movie41 버닝 (BURNING, 2018) 버닝 (BURNING, 2018) 이창동 감독작품 미스터리스릴러 2018 .05.17 개봉 유아인(종수), 스티븐 연(벤), 전종서(해미) 소설가를 꿈꾸는 종수(유아인)는 물류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던 어느날 나레이터 모델을 하고있던 초등학교 동창 해미(전종서)와 우연히 마주칩니다. 둘은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신비스럽기도 하고 독특한 그녀에게 호감을 느낍니다.그녀는 아프리카 여행을 간다며 그동안 자기가 키우는 고양이를 돌봐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다음날 그녀의 집으로 갑니다. 그녀의 작은방은 낡았고 햇빛도 잘 들지 않지만 창밖의 남산타워로 반사될 때만 빛이 들어옵니다. 그 둘은 하룻밤을 보내게 되죠. 해미가 아프리카에 간 사이 종수는 혜미의 집을 매일 찾아가 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그녀를 그리워 .. 2020. 6. 24. 나의 인생영화, 허공에의 질주(Running On Empty, 1988) 허공에의 질주 (Running On Empty,1988) 시드니 루멧 Sidney Lumet 감독작품 크리스틴 라티 Christine Lahti (애니 포프/신시아 맨필드 역) 쥬드 허쉬 Judd Hirsch (아서 포프/폴 맨필드 역) 리버 피닉스 River Phoenix (대니 포프/마이클 맨필드 역) Martha Plimpton (로나 필립스 역) 조나스 애브리 Jonas Abry (해리 포프/스티븐 맨필드 역) 사회운동가 아서포프와 애니포프 부부는 사회운동을 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두 어린 아들과 함께 FBI에게 늘 쫓기는 신세입니다. 그들은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FBI를 피해 신분과 외모를 바꿔가며 은둔생활을 해 왔습니다. 늘 그렇듯 다른곳으로 도망가서 염색을 하고 신분세탁을 위해 자신들의 이.. 2020. 6. 18. 아이같은 킬러 '레옹' 과 어른스러운 소녀 '마틸다' - 레옹( Leon, 1994) 레옹( Leon, 1994) 우유를 즐겨 마시고 홀로 영화보길 좋아하는 아이처럼 순수한 레옹은 고독하고 잔혹한 킬러입니다 옆집소녀 마틸다는 가족들이 마음에 안들고 사는게 힘든 어린소녀입니다. 어느날 마틸다의 집에 잔인하고 부패한 마약경찰 스탠스가 들이닥쳐 온 가족을 몰살시킵니다. 마침 외출하고 돌아오던 마틸다만 레옹의 도움으로 살아남죠. 그 곳을 떠나 호텔에 몸을 숨긴 레옹과 마틸다는 레옹에게 글도 가르쳐 주고 모처럼 편안한 한때를 보내며 더 가까워지게 됩니다. 마틸다는 복수를 위해 레옹으로부터 총쏘는 법을 배우게 되죠. 그러던 어느날 레옹으로부터 총쏘는 법을 배운 마틸다는 복수를 위해 경찰서로 무작정 찾아가죠. 마틸다의 편지를 본 레옹은 경찰서로 달려가서 마틸다를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 2020. 6. 17.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내 이름으로 널 부를게'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2017)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 Call Me by Your Name '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내 이름으로 널 부를게' 재개봉을 기념해서 그냥 모든 장면장면이 화보 그 자체였던 영화 '콜미바이 유어 네임'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원작은 미국의 작가 안드레 아시만 (Andre Aciman)의 소설로 ‘20th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의 감독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역시 성소수자였기에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표현이 더욱 돋보였던 퀴어영화인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연을 맡은 두 배우의 미모가 빛났던 영화였어요^^ 1983년 이탈리아의 17살 소년 엘리오 (티모시 샬라메)는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가족별장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평온했던 그곳에 .. 2020. 6. 16. 그녀에게 (Talk to her, 2002 ) 그녀에게 (Talk to her)2002,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작품 영화 '그녀에게'는 늘 강렬한 색감에아름다운 알리샤의 옆모습이 클로즈업 되어있는이 포스터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75회 아카데미영화제 각본상과56회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 28회 LA비평가협화상 감독상외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한 뛰어난 작품성을가진 영화입니다. 2003년 개봉했다가 2015년 재개봉을 하기도 했어요. 원래 제목이 'talk to her'인걸 보면 소통에 관한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그런 관점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이 영화에는 두 커플이 등장합니다. 알리샤와 베니뇨 남자 간호사인 베니뇨는매일 창가에 서서 발레학원을 바라봅니다.그가 짝사랑하는 알리샤를 훔쳐보는게유일한 낙이었죠... 2020. 6.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