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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SBS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 정보와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by •••• 2020. 10. 28.

 

 

SBS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 정보와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10월 26일, 27일 방송 된 SBS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

강렬한 인물들과 화려한 볼거리, 최상류층의 인간들의 욕망과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전쟁같은 삶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인 듯 하다.

아직은 몇화 안봤지만 음악예고 입시를 둘러싼 상류층만의 뒷거래나 자기들만의 세상을 유지하기 위해 벌이는 입시비리, 그런 부모들을 보고 자란 아이들의 뼈속깊은 특권의식과 비인격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등 현실을 반영하는 듯한 전개가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것 같고 오랜만에 보는 이지아, 유진, 김소연 배우들과 엄기준, 신은경 배우의 연기는 말할것도 없이 좋았고 청소년 연기자들까지 누구하나 구멍 없이 긴장감을 주는 파격적인 연기와 등장인물들의 관계들도 흥미로웠다. 

 

'펜트하우스' 드라마의 홈페이지 정보를 보면 다음과 같다.

 

“어떤 인간의 욕망도 절대 충족되지 않는다. 

인간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끝없이 오르려 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조망과 뛰어난 프라이버시 보호로 많은 자산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펜트하우스! 
아파트 로열층의 판도를 뒤흔든 그곳엔 과연 누가 살고 있을까? 
그들은 무엇으로 돈을 모았고, 그들의 욕망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끝없이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이고, 

그들이 꿈꾸던 맨 꼭대기 층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꼭대기 층까지 오른 그들은 과연 지금 행복할까? 
저마다의 은밀한 비밀이 숨어있지는 않을까? 

여기 자식을 위해서라면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세 여자가 있다.

내 아이의 삶을 처참하게 짓밟아버린 
나쁜 어른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다짐하며
피의 눈물을 흘리는 펜트하우스 쌍둥이의 엄마, 심수련 

자신에 비해 모든 면에서 실력이 부족한 딸에게
본인의 명예와 스포트라이트를 물려주려 애쓰는
한국 최고의 프리마돈나 출신 엄마, 천서진

딸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 입성을 목표로 
인생을 걸고 질주하다 괴물로 변해가는 엄마, 오윤희 

이 이야기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일그러진 욕망과 부동산 성공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이 세 여자의 삶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도 책임과 정의, 양심은 뒤로 한 채
상층만을 바라보며 위로 올라가고자 애쓰는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 펜트하우스 : 
아파트, 호텔, 주상복합 등 고층 건물 상층부의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으로, 대개 꼭대기 층에 위치함. 
최고층이라는 이점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함께 
고급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음.

 

 '펜트하우스'  주요 등장인물 

 

 

 

심수련/ 이지아

주단태의 아내.

주석훈과 주석경 쌍둥이의 엄마.

헤라팰리스 입주자 모두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헤라클럽의 퀸!

 

재벌가에서 태어나 가족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곱게 자랐다.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성품이 온화하고 사랑 에 있어선 저돌적으로 변하는 매력적인 여자다. 
그런 그녀에게 완벽과 최고만을 추구하는 주단태와의 결혼생활은 숨 막힐 것 같은 답답함의 연속이었다.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지만 두 아이를 위해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다하고자 애썼다. 
본인의 행복을 포기한 채 펜트하우스에서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 온지 꽤 오래됐다.

 

 

 

천서진/ 김소연
하윤철의 부인. 하은별의 엄마.  
타고난 금수저. 청아재단 실세. 유명 소프라노.  
“헤라클럽”의 여왕벌.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 하는 여자.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는다.  
그것이 다른 사람의 꿈이든, 다른 여자의 남자든. 
스포트라이트는 항상 서진을 비추고 있었다.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청아재단 이사장 딸’, 
‘넘사벽 엄친아’라는 타이틀은 늘 그녀를 주목받게 만들기 충분했다. 
든든한 부모의 뒷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충분한 실력으로 청아유치원, 청아초등학교, 청아예중까지 항상 1등을 차지한 그녀였다.
남편인 윤철 또한 야망 있는 남자였다. 
집안은 형편없었지만 차기 병원장을 노릴만큼 성실한 사람이었다. 
그를 VIP 전담 외과 과장 자리에 앉히기 위해 서진도 나름의 내조를 했다. 
모든 게 자리를 잘 잡고 있는 듯 보였다.

 

 

 

오윤희/ 유진

배로나 엄마. 자격증 없는 부동산 컨설턴트.
“내 딸만큼은 돈 때문에 설움 받지 않아야 하고, 
차별당하지 않아야 하고, 기죽어선 안 된다! 
그러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학창시절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파 소프라노였으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성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어 성악을 포기했다. 
윤희의 삶이 꼬이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대학 문은 넘보지도 못했고 6년 만난 남자친구는 그녀를 떠났다.
소개로 만난 고시생 남편은 바람피다 술에 취해 난간에서 떨어져 죽었다. 
허영을 불치병으로 달고 살던 시어머니는 손녀딸 금반지까지 내다팔며 돈을 탕진했다. 그때 딸 배로나가 태어났다.
딸 만큼은 돈에 허덕이며 살게 하진 않겠다는 마음으로 억척스럽게 살았다. 
안 해 본 알바가 없었다. 몇 년 전 부터는 졸부들을 상대로 비밀 아지트를 구해주며 생활비를 벌고있다. 
윤희에게 로나는 삶의 모든 것이자 이유였다. 
가진 게 없어도 로나에겐 모든 걸 해주고 싶었다. 
그런 로나가 청아예고에 입학해 성악을 하겠단다. 
딸 만큼은 성악을 시키고 싶지 않았는데...

 

 

 

주단태/ 엄기준

심수련의 남편. 주석훈, 주석경의 아빠.
제이킹 홀딩스 건축회사 대표. 부동산의 귀재.

서울, 북경, 라스베거스, 인도네시아, 전 세계 곳곳에 그의 건축물이 있다. 
삼성동 최고층 주상복합 건물 헤라팰리스도 그의 작품! 건축 뿐 아니라 부동산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그는 귀신같이 돈 냄새를 잘 맡아, 투자하는 부동산마다 돈을 쓸어 모았다. 그의 땅을 밟지 않고는 강남을 돌아다닐 수 없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강남 노른자위 땅과 고층 건물 여럿을 소유하고 있다.
자수성가한 인물인 만큼 강박증 심한 완벽주의자적 기질을 갖고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이나 구설도 용납하지 않는다. 늘 최고여야 하고, 완벽해야 한다.
냉혈한의 피가 흘러 가족들을 거칠게 대하지만 
남들에겐 완벽한 가정으로 보이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민설아/ 조수민

헤라팰리스 아이들 수학 과외쌤. 

보육원 출신으로 유기견 설탕이와 단 둘이 억척스럽게 사는 소녀. 

 

유기견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헤라팰리스 고액 수학 과외 선생 자리에 지원했다. 

어쩔 수 없이 재학증명서를 위조하고, 가짜 신분증 을 만들어서 수학 과외자리를 얻어냈다.

대학생이라고 거짓말하는 게 맘에 걸렸지만, 
선불로 받은 괴외비가 딱 설탕이의 수술비였고, 
돈만큼 열심히 가르쳐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딱 두 달만이야. 그리고 조용히 빠지면 되는 거야.

 

 

배로나/ 김현수
오윤희의 무남독녀. 성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졌다.
머리 좋고, 강단 있는 두 번은 당하지 않는 성격. 

씩씩하다. 아빠 없고, 돈도 없지만, 주눅 들지 않는다. 
성실하게 공부해서 전과목 내신 1등급 만들었고 
가진 거 없다고 핀잔주는 유제니를 성악 실력으로눌러줬다. 
노래 부르는 게 좋았다. 
엄마(오윤희)는 로나가 성악 하는 것을 말렸다. 
다 되지만 제발 성악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럴수록 로나는 미친 듯이 노래를 불렀다. 
남들보다 백배 천배로 열심히 했다. 
최고가 된다면 누구도 본인을 무시할 수 없다 생각하며 매일 깡다구로 노래를 하는 소녀.

 

 

 

 '펜트하우스' 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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