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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by •••• 2020. 10. 6.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



리브스 감독작품
리지 캐플란(마레나 다이아몬드 역) 
제시카 루카스(릴리 포드 역)
T.J. 밀러(허드 플랫 역)
마이클 스탈-데이빗(롭 호킨스 역) 
마이크 보겔(제이슨 호킨스 역 )
오데트 애나벨(베스 맥킨타이)

승진해서 일본으로 떠나는 롭의 환송 파티장...
친구들은 그에게 남길 영상메시지를 찍고 있다.
롭은 얼마 전 싸운 여자친구 베스가 다른 남자와 함께 파티에 오자 마음이 상하고 그녀도 파티장을 떠나버린다.
그때 갑자기 어둠속에서 불빛이 번쩍이더니 근처의 건물이 폭파해서 무너져 버린다.

지진이 발생한 듯 도시 전체가 요란하게 흔들린다. 당황한 일행 중 누군가가 급히 TV를 켜자, 뉴스에서는 ‘정체불명의 거대괴물이 맨해튼 시내를 무자비하게 파괴하고 있다! 즉시 대피 하라!’는 뉴스만이 반복된다.

다급히 옥상으로 올라가 바깥상황을 살펴본 롭과 일행은 처참히 파괴되어가는 도시와 ‘그 놈’이 날려버린 자유의 여신상의 머리가 길바닥에 나뒹구는 사태를 바라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다급해진 그들은 근처 다리쪽으로 도망치치지만 괴물에 의해 다리가 파괴되고 그 와중에 롭의 형이 죽고 만다.

롭은 미들 타운 에 사는 여자친구 베스에게 연락을 취하지만, 불통이다가 벽이 무너져서 부상을 당했고 움직일 수 없다는 그녀의 전화 메시지를 듣는다.
친구들의 만류에도 분류하고 롭과 일행은 베스를 구하러 미들타운으로 향하는데…

우여곡절 끝에 그녀가 사는 곳에 도착하지만 그 건물은 쓰러질 듯 파괴되어 있다. 그리고 얼마후면 공군이 이 곳을 폭격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들은 폭격시간 전에 베스를 데리고 거대 괴물을 피해 무사히 그곳을 빠져 나갈 수 있을까...

무적의 거대 괴물의 정체는 ??...

 


이 영화의 시작은 녹화 된 비디오를 플레이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영화 자체가 누군가 찍은 녹화테입 자체인 것이다.

누군가 실제 촬영한 듯한 철저한 1인칭시점으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연출이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모든 일들이 실제 일어난 것처럼 더 긴박하게 느껴진다.

영화의 모든 장면이 전부 디지털 핸드 헬드 카메라 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화면을 흔들며 촬영하는 기법을 사용 했기 때문에 직접 그 현장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긴 하나, 현기증이나 멀미, 체온 저하 등을 유발한다. 그런 이유로 몇몇의 영화관
에서는 클로버필드의 촬영 방식에 대해 설명하며 경고 하는 문구를 붙여놓기도 했다고 한다.
사실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은 듯 하다^^;:

영화의 내용이 크게 특별하진 않지만 그런 상황을 함께 체험한다는 강렬한 느낌이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다.

클로버필드는 2008년에 개봉한 괴물/ 공포 영화 이다. 맷 리브스가 감독했으며, J. J. 에이브럼스 와 브라이언 버크가 제작하고 드루 고더드가 각본 을 썼다.

J.J.에이브럼스가 아들과 함께 일본에 갔다가 장난감 가게에 진열된 고지라 피규어들을 보고, '미국에도 저렇게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괴수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홍보부터 독특하게 한편의 짧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함으로써 처음 알려졌는데 2007년 5월 '트랜스포머'의 기자 시사회에서였다.
그 어떤 코멘터리도 없이 본 영화의 티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제목도 나오지 않고 미국 개봉일인 '1월 18일'만 알려주었다. 이후로 '1-18-08'은 클로버필드와 함께 이 영화를 가리키는 코드네임 화되었다.

사실 이 클로버필드 라는 명칭은 영화 제작사의 앞에 있는 도로 이름 이였다고 한다. 영화 제목은 따로 준비했었으나, 이미 클로버필드라는 코드네임이 사람들에게 퍼져버려 생각해놨던 영화 제목을 버리고 그대로 클로버필드로 정했다고 한다.

'J.J.에이브럼스 제작'이라는 문구와 기발한 연출 로 수많은 네티즌들에게 화제였는데, 당시 유튜브 에 올라온 관련 UCC 개수가 폭주했을 정도였다고 하니 홍보에서부터 큰 성공을 거둔 셈이다.
전체적으로 "핸드헬드 기법의 1인칭 시점으로 괴수를 표현한건 흥미롭고 몰입도가 높지만, 단점으론 매우 어지럽고 재난영황에서 기대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평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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