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10화 리뷰1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화 - 양치기 소년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화 - 양치기 소년 강태는 형이 자신이 어릴때 엄마에게 했던 얘기와 물에 빠졌을 때 형을 구하지 않고 잠시 망설이던 것을 눈치채고 기억하고 있었고 그얘기를 밖으로 드러내자 큰 충격에 빠진다. 그 죄책감으로 인해 문영과의 행복했던 하루를 그냥 잠시 꾸지 말아야 할 꿈을 꾼거였다고 애써 자신을 설득한다. 문영은 강태에게 네 잘못이 아니고 그때 다시 구하러 왔는데 그 죄책감 때문에 자신의 일생을 바치는 거냐고 하며 그 곳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하지만 강태는 다시 스스로에게 목줄을 채우고 문영에게도 모진 말을 쏟아내며 차갑게 밀어낸다. 잠시의 평범한 하루조차 강태에게는 가질 수 없는 꿈같은 것이었다니... 너무 마음 아프다. 미경은 그런 강태에게 밥을 챙겨주며 다시 태어나면 내 아들로 태어.. 2020.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