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강태5 [동화zip]04. 봄날의 개 | 사이코지만 괜찮아 EP.420 [동화zip]04. 봄날의 개 | 사이코지만 괜찮아 EP.420 옛날옛날에 자기 마음을 잘 숨기는 어린 개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정자나무 밑에 묶여 살던 개는 꼬리도 잘 흔들고 재롱도 잘 부려서 마을 사람들에게 '봄날의 개'라고 불렸지요. 그런데 낮에는 아이들과 한창 잘 놀던 개가 밤만 되면 '끼잉 낑~' 하고 몰래 우는게 아니겠어요? 사실 봄날의 개는 묶인 목줄을 끊고 봄의 들판을 마음껏 뛰어놀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어서 밤마다 슬프게 울러댔죠. '끼잉 낑~' 어느 날 봄날의 개에게 마음이 속삭이듯 물었어요. 얘, 너는 왜 목줄을 끊고 도망가지 않니? 그러자 봄날의 개가 말했습니다. 나는... 너무 오래 묶여 있어서... 목줄 끊는 법을 잊어버렸어... 2020. 7. 17. [동화zip]02. 좀비아이 |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동화zip]02. 좀비아이 |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어느 작은 마을에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어.피부는 창백하고 눈동자가 아주 큰 아이였지. 아이가 크면서 엄마는 자연스럽게 알게 됐어.이 아이는 감정이 전혀 없고 그저 식욕만 있는 좀비였다는 걸... 그래서 엄마는 마을 사람들 눈을 피해아이를 지하실에 가두고는밤마다 남의 집 가축을 훔쳐서먹이로 주며 몰래 키웠어. 하루는 닭을...하루는 돼지를... 그렇게 여러해가 지난 어느날..마을에 역병이 돌아서 남은 가축들이 다 죽고 사람들도 많이 죽어.. 그나마 산 사람들은 마을을 모두 떠나 버렸지. 아들만 두고 떠날 수 없던 엄마는결국 배고파 우는 아이에게자신의 다리 한쪽을 잘라주고다음은 팔 한쪽을 잘라주고그렇게 다 주고... 결국엔 몸통만 남아서는 .. 2020. 7. 16. 사이코지만 괜찮아 7화 (봄날의 개)- 캡쳐 및 리뷰😭😭 "왜 참아. 네 안전핀 내가 뽑아줄까? 궁금해, 네 안전핀 뽑히면 어떻게 될지.." 머리를 다듬어 준 강태.. 못하는게 뭐니;? 사이코지만 괜찮아 7화 진짜 힐링을 주는 드라마가 있다면 '사이코지만 괜찮아' 인거 같다. 마음 속 깊이 상처가 쌓이고 쌓여 너무 굳어져 버려서 절대로 마음을 열 수 없을 것 같았던 마음이 서로의 온기로 인해 서서히 마음을 열고 인간적인 모습을 찾아가는 문영과 강태... 술에 취해야만 진짜 자신의 감정이 조금이나마 드러나던 강태도 이제는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조금이나마 얘기하고 그렇게 표현하고 행동 해 버리기 시작했다. 마녀처럼 차가웠던 문영이 강태가 어랄때 형에게 주려고 만들었던 망태인형을 보며 감동하는 장면과 머리를 자르고 눈물 짓는 모습은 문영도 이제 진짜 감정을 느끼게 .. 2020. 7. 12. '사이코지만 괜찮아' 5화 (저주받은 성의 라푼젤 )캡쳐 및 후기♡ 비에 젖은 고문영을 데리러 간 문강태.. 춥고 배고픈 그녀를 모텔에 데려가지만 급하게 나오느라 돈이 없었다^^;; 결국 집으로 가족들 몰래 데려온다. 강태는 문영에게 사람의 표정을 보고 타인의 기분을 알아맞추는 형처럼 노력해 해보라고 한다. 문영이 화를내자 문영이 쓴 좀비아이가 원한게 먹이가 아닌 사람의 온기 아니었냐며 문영의 손을 잡고 얼굴에 갖다댄다. 강태의 따듯한 온기를 느낀 문영은 마음이 흔들린다.. 한편 낮에 강태가 화내는 모습에 놀란 형을 애교로 달래준다. 옷과 밥을 챙겨주고 설거지 하는 자상한 강태의 모습을 보며 '난 마님이고 넌 머슴이었나 보다' 라며 놀려댄다"" 강태가 잠깐 밖에 나가자 문을 잠그고 ‘우리 꼭 로미오와 줄리엣 같지 않냐’며 재워준다고 해야 문을 열어주겠다고 한다. 못말리는.. 2020. 7. 5. '사이코지만 괜찮아' 1화(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후기 - 판타지 잔혹동화로맨틱코메디 지만 괜찮아♡ 사이코지만 괜찮아 1회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후기^^ - 판타지 잔혹동화 로맨틱코메디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tvn 새 토요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 김수현과 서예지의 비현실적인 비주얼에 감탄하며 보다 보니 어느새 드라마는 끝나 있었다~ *^^* 어린시절 자신의 목을 졸라 죽이려던, 정신병동에 입원중인 아버지를 가진 동화작가 고문영과 발달장애를 가진 형을 책임져야하는 문강태.. 그래서인지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슬픈 눈을 하고 있는 두사람.. 현실이라면 감당하기 힘들 아픔을 가진 두 주인공의 참담한 괴로움들이 동화스러움과 판타지스러움으로 버무려져 달콤한 로맨틱코메디로 가볍게 받아들이게 해 주는 연출이 좋았다. 발달장애 형을 연기하는, 믿고보는 오정세의 연기도 역시나 좋았고, 찐친구 .. 2020.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