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막내 정국이 공식적인 솔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정국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후 1시에 솔로 싱글 'Seven'을 발표하며 공식 솔로 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이전에도 정국은 사운드클라우드에 무료 음원 형태로 솔로 자작곡 'Still With You', 'My you' 등을 공개한 적이 있지만 이번 솔로곡 '세븐'을 통해 본격적인 솔로 데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Still With You'는 4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Still With You’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비롯해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 ‘글로벌 200’ 62위에 올랐다.
정국이 지난해 공개한 자작곡 ‘My You’도 4일 오전 9시 기준 핀란드, 파라과이, 일본, 카타르 등 1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고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글로벌(미국 제외)’ 78위, ‘글로벌 200’ 158위에 랭크됐다.
정국은 'Seven' 발표를 통해 빅히트 뮤직을 통해 곡에 대한 소개와 솔로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세븐'을 "누구나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처음 듣자마자 ‘이건 해야 한다’, 이렇게 듣자마자 꽂힌 곡이 많이 없는데 되게 좋았다”고 말했다.
‘Seven’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지는 곡으로, 누구나 여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서머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 세레나데이다.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곡의 매력과 완성도를 높였다.
정국은 'Seven'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최대한으로 드러내며,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아닌 솔로가수 정국으로서의 특별한 '아우라'를 발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대세배우 한소희가 참여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정국과 한소희가 다투는듯한 상황이 연출되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13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공개 10분 만에 1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정국은 'Seven'의 작업을 회고하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들이 ‘Seven’을 즐길 수 있을까 고민했다. ‘Seven’은 제가 처음으로 도전한 장르였고, 작업 과정도 신선했다. 녹음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았다. 신선하고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Seven'의 제작에는 앤드류 와트(Andrew Watt)와 서킷(Cirkut) 등의 화려한 스타들이 참여했다.
그래미상 수상 이력을 지닌 음악적 프로듀서 겸 작곡가 앤드류 와트와 서킷이 'Seven'의 프로듀서와 곡 작업에 참여하여 정국 특유의 음악적 색채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했다.
또한 이번 곡에는 미국의 래퍼 라토(Latto)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Seven'에 생동감과 신나는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정국 (Jung Kook) 'Seven' Recording Film Preview
정국 (Jung Kook) 'Seven (feat. Latto)' Official Teaser
https://youtu.be/QBuhCvG1v7o
정국은 14일 오후 8시~10시(KST)에 진행되는 미국 ABC ‘2023 Summer Concert Series’에 첫 주자로 출연해 ‘Seve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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