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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공식 트위터에서 'SEOTAIJI concert Quiet Night(콰이어트 나이트)' 콘서트 영상 글로벌 스트리밍!

by •••• 2021. 3. 19.

 

SEOTAIJI concert GLOBAL LIVE-streaming 캡쳐


서태지 공식 트위터에서 'SEOTAIJI concert Quiet Night (콰이어트 나이트)' 콘서트 영상 글로벌 스트리밍!


🗣️Have you used twitter special face emoji? 여러분 서태지 얼굴 나오는 트위터 이모지 다 찾았나요?

콘서트 못보신 한국팬들 & 해외팬들 위해 SEOTAIJI concert GLOBAL LIVE-streaming 준비했어요!
3월 18일 오후 11시 서태지 콘서트 Watch Party 함께해요!
StayHomeWithTaiji x KpopTwitter


SEOTAIJI concert "Quiet Night (2014-2015 tour)" is now LIVE on Twitter @SEO_TAIJI🌏🌎🌍

Join the watch party with tweeting the hashtags SEOTAIJI StayHomeWithTaiji😎

서태지 X Kpop Twitter is happening!

https://twitter.com/i/broadcasts/1ZkJzedlNYdGv?s=09

SEOTAIJI (서태지)

SEOTAIJI concert "Quiet Night (2014-2015 tour)" is now LIVE on Twitter @SEO_TAIJI🌏🌎🌍

twitter.com


가수 서태지의 '콰이어트 나이트' 콘서트 영상이 트위터에서 글로벌 스트리밍 되었다.

18일 트위터에 오후 11시부터 서태지 공식 트위터 계정(@SEO_TAIJI)에서 '콰이어트 나이트'가 상영됐고 280만명의 전세계 팬들이 지켜봤다.

서태지의 9집 활동 중 2014∼2015년 열린 서태지 전국투어 콘서트인 '콰이어트 나이트' 실황을 재구성한 영상으로 '필승', '비록', '울트라맨이야', '인터넷전쟁', 'F.M 비지니스(Business)', '테이크 어 파이브(Take Five)' 등의 서태지의 대표곡들이 담겼다.
수많은 팬들은 댓글로 소통하며 서태지에 대한 그리움과 공연에 대한 감동을 남겼다.

서태지는 1992년 그룹 '서태지의 아이돌'로 데뷔한 이후 '문화 대통령'으로 불렸다.
국내에 생소했던 '힙합'이란 단어를 처음 들고 온 것도 서태지와 아이들이었고 생소한 스포츠였던 스노우보드를 처음 우리나라에 들여와 유행 시키기도 했다.

지금 들으면 놀라운 얘기지만 2집 하여가 때의 레게머리와 너에게 활동 당시의 몇가닥 했던 부분염색 때문에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었고 방송사에 출연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서태지와 아이들은 늘 그랬듯 투쟁으로 4집 필승 활동때는 전체염색을 해서 출연했다.

그리고 그 당시는 스타일리스트, 코디라는 개념이 없을 때였는데 서태지와 아이들이 거의 처음 도입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패션도 음악을 표현하는데 하나의 큰 요소라는 것을 서태지와 아이들이 보여주었다.

뮤직비디오라는 개념도 거의 없던 시절 서태지와 아이들은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투자를 했고 고퀄의 뮤직비디오를 본격적으로 국내에 도입한 가수 이기도 하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그 당시는 없었던 아티스트의 공백기와 컴백이 서태지의 투쟁으로 가능해졌고 이를 정착시켰다.

모든 것들을 감독하는 싱어송라이터였던 서태지가 작업할 시간을 확보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서태지와 팬들은 시대유감으로 인해 불거진 심의문제도 싸워서 1996년 6월 7일자로 정식으로 폐지되었다.

그리고 기획사나 방송사에 의해 휘둘리고 착취당하던 음악인들의 권리를 주장했고
가수들의 권리를 그나마 지금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저작권, 초상권의 개념도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았던 시대였는데 서태지에 의해 그런 개념도 정착되었다.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가사로 본격적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해서 사회적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고 문화현상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책들도 많았다.
마약, 교육, 통일, 가출, 낙태, 환경, 인터넷전쟁.. 그전의 한국 대중가요에서는 찾기 힘든 파격적인 소재인 사회문제를 다룬 가사가 많다.
서태지의 팬들도 이런 사회문제에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고 팬들이 사회 곳곳에 진출해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서태지는 힙합, 댄스, 록, 메탈,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그의 음악은 한국 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의 대중음악은 서태지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또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장르와 팬덤문화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제작한 오피셜 굳즈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했고 팬덤과의 소통을 위해 음성사서함 을 개설해 관리자가 스케줄을 들려주는 등 직접적으로 소통했다. 오랜시간 함께 싸워온 서태지와 팬덤과의 유대가 정말 끈끈했는데 남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서태지가 지금은 너무 당연한 것들을 처음 도입하고 정착시킨 것들이 이외에도 말하면 끝이 없을 정도이다.
한국대중음악사에 엄청난 공헌을 한 위대한 아티스트이고 살아있는 전설이다.
한때 자유가 없는 삶에 지쳐 은퇴를 했지만 다시 돌아와서 지금도 열정적으로 창작을 하고 공연을 하는 현역이라는 게 가장 감사한 점이다.

서태지가 데뷔 25주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서태지는 지난 2017년  9월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를 열었다. 총 3만 5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한 이날 공연에서 서태지는 1집부터 9집까지 자신의 대표곡 총 27개 곡을 불렀다.

특히 서태지는 특별 게스트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한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난 알아요’ ‘하여가’ ‘이 밤이 깊어가지만’ ‘환상 속의 그대’ ‘너에게’ 등에서 두 명씩 서태지와 함께 무대에 올라 오리지널 사운드와 안무로 ‘태지보이스’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교실이데아’와 ‘컴백홈’ ‘우리들만의 추억’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무대에 등장했고 세대를 대표하는 서태지와 방탄소년단 이 함께 한 잊지 못할 무대였다.

평소에 방탄소년단이 없는 길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음악으로 지금의 사회를 대변하고 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그 팬들도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서태지와 통하는 면이 많다고 생각됐는데 합동무대를 한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던 기억이 난다.


서태지가 트위터로 콘서트 실황을 방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 있는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서태지의 음악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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