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황민현의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등장인물소개, 인물관계도 알아보기!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비주얼 조합 김소현과 황민현이 tvn 월화드라마에서 만났습니다.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역의 김소현과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역을 맡은 황민현!!
두 주인공이 만나 펼치는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라고 합니다.
현실밀착형 환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로맨틱 코메디로 첫 방송은 인물의 성격과 설정을 빠르게 전달하면서도 코믹한 장면들로 웃음을 자아냈고 두 주인공 뿐 아니라 조연으로 등장한 배우들, 유튜브 채널 '숏박스' 멤버 김원훈과 엄지윤, 조진세가 솔희와 이웃한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tvN이 방송한 '소용없어 거짓말' 첫 회는 시청률 2.6%를 기록했다고 하네요.
앞으로 더 기대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알아볼게요^^
소용없어 거짓말
tvN 2023.07.31. ~ (월, 화) 오후 08:50
소개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그 누구도 믿지 않던 인물을 통해
진실의 아름다움이 아닌,
믿음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
주요 등장인물 소개
목솔희(김소현) / 27세 / 여 / 라이어 헌터
거짓말 목소리를 구별하는 선천적인 능력 탓에 세상은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이 아닌, 속이는 사람과 속는 사람으로 굴러간다는 걸 일찌감치 깨달았다.
이런 능력을 세상에 오직 저 혼자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우쭐하던 것도 잠시, 서서히 깨달았다. 이건 초능력이 아니라 저주임을. 누구도 온전히 믿을 수 없는 저주. 웃으며 뒤통수를 맞아야 하는 저주. 남들이 웃을 때 웃지 못하다가 결국 외로워질 수밖에 없는 저주. 기왕 이렇게 된 거, 이 저주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써먹기라도 하자 싶어 검사나 경찰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잠시 했다. 하지만 공부에 소질도 없고, 가난한 집안 살림에 돈벌이는 한시가 급했다. 결국 친구들이 문과 이과를 고민하던 때, 진실의 신령님을 모시는 무당으로 진로를 결정했다.
일명 ‘라이어 헌터’.
녹음본이나 전화 통화로는 거짓말이 들리지 않는다는 한계 때문에 거짓말을 직접 듣기 위해 출장을 다니며 팔자에 없던 재벌가 자제도 됐다가, 국회 출입 기자도 됐다가, 정장 차려입은 면접관이 되기도 한다. 용하다고 알음알음 소문나서 타로카페로 위장해놓은 상담소 앞에는 의뢰인들이 타고 온 최고급 세단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던 와중에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가린 수상한 남자가 옆집에 이사 온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 줄줄 쏟아질 거라 예상했건만 신기하게도 거짓말은 안 한다. 그렇게 이 수상한 남자의 첫 번째 거짓말을 기다리다가 저도 모르게 점점 마음을 열게 되는데...
김도하(황민현)/ 29세 / 남 / 작곡가
현재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의 잘 나가는 작곡가.
하지만 5년 전, 살인용의자가 되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과거가 있다. 결국 무혐의로 풀려났지만 세상은 그에게 사형선고를 내렸다. TV에서는 그를 살인자로 몰아가는 동창 녀석의 인터뷰가 흘러나왔고, 인터넷에서는 살인자 신상이라며 졸업사진이 떠돌아다녔다. 동네 시장바닥에서 난데없이 몰매를 맞고 쫓기듯 이사를 갔지만, 그 후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야만 외출을 할 수 있게 됐고, 밤에는 악몽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대로 다시는 세상 밖에 나올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음악에 소질이 있었던 덕에 대중음악 작곡으로 3년 만에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다. 이제는 서울 전망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펜트하우스에서 사는, 누가 봐도 성공한 인생이다. 비록 여전히 대인기피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요새와 같던 자신의 집에서 다시 도망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연서동의 어느 다가구 주택으로. 그곳에 사는 옆집 여자가 마음에 걸린다. 자신의 정체를 다 알지만 모른 척 해주는 것 같고, 촉이 좋은 건지 남들 다 속을 때 혼자 속지도 않는다. 그저 마주치지 않는 게 상책이다. 피하고 도망쳐 보지만 어느 순간 이 여자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강민(서지훈)/ 31세 / 남 / 형사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천생 경찰.
그런 따뜻한 심성 때문일까. 세상 사람을 적으로 보듯 날이 서 있는 솔희에게 상처도 많고 사랑도 많다는 것을 금방 눈치챘다. 아빠의 부재, 사고 치는 엄마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일찍 철이 든 탓이라 생각하면 짠했다. 그래서 빨리 좋은 가족이 되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인생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솔희 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왔다. “오빠 거짓말... 다 들려.” 그 이상한 말이 마지막이었다. 멀어지는 솔희를 보면서도 이건 헤어지는 게 아니라 그냥 잠시 떨어져 있는 거다, 우리 사랑이 이렇게 쉽게 끝날 리가 없다고 믿으며 버텼다.
연서경찰서에 배치되어 솔희를 다시 만난 건 우연이 아니었다. 처음부터 욕심낸 건 아니고 그저 멀리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다시 만나니 3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심장이 쿵쾅거린다.
샤온(이시우)/ 24세 / 여 / 가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나간 동네 노래자랑에서 득찬의 눈에 띄어 J엔터에 들어온 본투비 연예인.
섬세한 감성 표현, 청중을 집중시키는 타고난 목소리와 매력으로 한국 가요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남다른 팬 사랑에, 일에 있어서만큼은 프로정신도 투철해 업계에서 소문도 좋은데 이상하게 도하 문제만 얽히면 정신줄을 놓는다. 자신에게 딱 맞는 노래를 만들어주는 도하가 소울메이트로 느껴졌다. 피아노 연주가 잘 어울리는 도하의 긴 손가락도 좋고, 종일 집에 있어서인지 자외선 한번 구경 못한 것 같은 흰 피부도 좋고, 과묵해서 가끔 들을 수 있는 귀한 목소리도 좋고,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는 약한 모습조차도 귀여워서 좋고... 그냥 다 좋다! 어차피 나 말고는 알고 지내는 여자 하나 없으니 5년이 걸리든, 10년이 걸리든 결국엔 해피엔딩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운명이고, 이미 음악으로 우리의 영혼은 뜨겁게 교류하고 있으니까.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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