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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화제의 출연자들 중 3라운드 진출자와 탈락자는?!

by •••• 2020. 12. 8.

7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  '팀 대항전'에서 3라운드 진출자와 탈락자가 나뉘어졌다.  

이날 제작진은 2라운드 미션을 공개했다. 
바로 '팀 대항전'이었다. 심사위원들이 팀을 직접 구성할 것이라 소개하고, 각각 팀들을 호명했다. 
화제의 참가자들이 팀으로 구성 됐는데 첫번째 팀은 2호와 33호 가수가 결성됐다.  '슈가맨'조의 유미와 러블홀릭 지선이었다. 1호는 45호와 결성, 바로 최연장자인 '김창완과 꾸러기들' 출신 가수 윤설하였다. 

본격적인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됐는데 승리 팀은 전원 합격, 패배팀은 1명 이상의 탈락, 패배시 팀 전원이 탈락도 가능하다.  


음색 끝판왕 '위 올 하이'의 몽환적인 무대🌠 〈오늘 하루〉♬ 

 

2라운드 시대별 명곡이 소개된 가운데 첫 번째 팀으로 11호, 14호 가수와 47호, 55호 가수가 2000년대 명곡 대결을 펼치게 됐다. 
11호인 레이디스코드 소정과 14호인 가수 이미쉘은 '비상자매'로 팀명을 정했고, 47호인 가수 요아리와 55호인 가수 하진은 '위올하이' 팀으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먼저 '위올하이'팀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음색으로 무대를 꾸몄다.  
마치 두 사람은 무대를 날아오른 듯한 몽환적인 음색과 환상의 하모니로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비상 자매'의 넘치는 흥과 실력을 보여준✨ 〈줄리엣(Juliette)〉♪  

 

다음은 11호와 14호 '비상자매'가 무대 위로 올랐다. 
소울가득한 두 사람은 가창력은 물론 소울을 폭발하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선희는 "앞 팀 선전에 흔들리기 쉽지만 완벽히 본인들의 색깔을 보여준 무대"라며 훌륭했다고 했다.

 

 

'비상자매'가 1표를 받았고, '위올하이' 팀이 7표를 받으며 승리했다. 
'비상자매' 중에서는 한 명이 탈락해야하는 상황 에서 3라운드 추가 합격으론 음색이 돋보였던 11호 가수가 진출했다.  
14호 가수였던 이미쉘은 "괜찮다, 난 집에가서 차돌짬뽕 먹겠다"며 쿨하게 인정했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끊임없이 작업하며 노래 들려주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며 긍정 에너지를 전하며 싱어게인을 떠났다.  

 

 

모두가 받고 싶은 '너도 나도 너드'의 초대💌 〈일상으로의 초대〉♬ 

 

 다음은 1990년대 명곡으로 17호와 26호, 그리고 18호와 21호, 54호가 대결을 펼쳤다. 
17호와 26호 가수는 서로 공통점이 많다며 '너도 나도 너드'로 팀명을 정했고 소울메이트같은 팀워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고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기타연주와 함께 불렀다.
이선희는 "자기 노래를 부르는 모습, 멋진 공연에 안도하며 들었다"고 호평했고,  
유희열은 정말
한 팀 같았다고 평가했고 두 사람은 "제일 듣고 싶었던 심사평"이라며 감동했다.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편곡🕺🏻이 돋보이는 '라떼 삼총사'의 〈달의 몰락〉♬  

 이어 18호, 21호, 54호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곡했다.

각자 다른 음색임에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지만, 54호는 중간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라운 팀 대항전 결과, 17호와 26호가 승리팀이 됐다. 

한편 18호는 신민철, 21호는 진원, 54호는 나들이라며 이름을 밝혔다.

 

 

고요하게 빠져드는 '스승의 은혜'의 무대🎧 〈그때 그 사람〉♪  

 

 다음은 'ALL' 연대 명곡대결로 사제지간인 70호, 71호 가수가 '스승의 은혜'란 팀명으로 등장, 
올 어게인을 받은 23호, 유일한 듀오인 32호 가수는 '강력한 운명'팀으로 등장해 대결을 펼쳤다. 

먼저 '스승의 은혜' 팀이 무대를 준비, '그때 그 사람'을 선곡하며 보사노바풍으로 편곡해서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규현은 "개인적으로 화가난 무대"라면서 "막 질러야 우린 감동을 주는데, 여긴 잔잔하게 살랑거려도 마음을 가지고 놀아, 지르는 것만이 가창력이 아님을 깨닫고 화가났다, 나도 저렇게 노래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꾸러기 같은 편곡과 멋진 실력이 돋보이는👍🏻 '강력한 운명'의 〈개구장이〉♪  

 이어 '강력한 운명'이 등장, 산울림의 '개구쟁이'를 선곡했다. 
단조롬고 간단한 동요인 '개구쟁이'를 어떻게 변신시켰을지 기대반 우려반 속에서 세 사람은 예상을 뛰어넘는 편곡과 어울리는 세 사람의 화음으로 훌륭하게 무대를 꾸몄다. 

모두 "오늘 1등, 미쳤다"며 감탄하게 했고 곡에 맞는 무대연출까지 정성이 느껴진 무대였다. 
김종진은 "이 단조로운 가사에 놀라웠던 편곡"이라면서 "난 살리에르가 된 것 같은 느낌, 모차르트가 세 명이나 있는 느낌"이라며 극찬했다. 
 
결국 8대 0으로 올 어게인을 받으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70호와 71호는 각각 재주소년, 우지원 이라고 밝혔다.

 

 

개성과 조화가 돋보이는➰ '도플싱어'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다음은 1990년대 명곡 대결에서 10호와 29호가 장발듀오 한 팀으로 등장하며 뜨겁게 호응을 얻었다. 
이에 맞서, 30호와 63호가 개성듀오로 등장하자 "이건 마치 결승전"이라면서 "올 어게인이 3명이나 있다"며 놀라워했다.
네 사람은 찐 무명조의 반란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10호와 29호가 '도플싱어'로 등장 모두의 기대 속에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를 담백하고 담담하게 말하듯 읊조린 무대와 뒷부분에 절규하는 듯한 목소리가 먹먹함을 주며 모두의 귀를 사로 잡았다. 심사위원들도 개성과 조화가 어울린 무대라 평했다.

 

 

(무한 반복🔂) 다시 또! 듣고 싶은 '누구 허니'의 고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  

 다음은 '누구허니' 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승기는 두 사람의 어려운 점을 묻자 63호는 "11살 차이가 있었다"고 말했고 89년생인 30호와 00년생인 63호 가수의 의외의 세대차가 있다고 말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 신해철의 '연극 속에서'를 선곡하며, 찐 문명의 반란을 예고, 두 사람은 "경연이 아닌 공연"이라며 무대를 즐길 것이라 했고 두 사람은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재치있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무대를 꾸미며 모두의 귀를 사로 잡았다.  

'누구허니' 팀 무대 후 유희열은 "원곡과 전혀 다른 해석 속에 또 다른 당돌함이 느껴졌다"면서 "기타 키드 두명이 재해석한 것 같아 즐겁게 들었다"고 했다.  
심사위원들은 "처음 나타난 유형의 가수들"이라며 찐 무명군 반란의 기세가 주목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라운드 최강자들의 빅매치 무대가 그려진 가운데, 심사위원들은 '누구허니'에게 6개 어게인을 주며 선택했다.
'도플싱어' 중에서 탈락자를 정해야하는 가운데 갑자기 30호 가수의 눈물이 터졌다. 
알고보니 네 사람이 밥도 같이 먹으며 짧은 기간에 정이 많이 들어서 였다.
비록 상대팀 라이벌이었지만 서로를 챙기던 모습도 그려졌고 경쟁 상대기 전에 서로를 배려했던 동료의 모습이었다.  

'도플싱어' 합격자로 10호 가수가 진출, 29호 가수가 탈락할 위기 속에서 이선희가 슈퍼 어게인을 써서 29호 가수는 기사회생하게 됐다.
29호 가수는 "헤비메탈만 20년 넘게 하다가, 대중음악을 하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이걸로 충분할 거라 생각했지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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