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 6월 25일 부터 히치콕 감독 특별전을 개최!

'씨네큐브' -  6월 25일 부터 히치콕 감독 특별전을 개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히치콕 감독 특별전을 연다.

세기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23일 씨네큐브는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3주간 `알프레드 히치콕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미개봉작 서스피션을 비롯해 레베카, 오명, 열차 안의 낯선 자들, 이창, 현기증,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싸이코, 새 등 대표작 9편을 선보인다.

영화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인터뷰로 꼽히는 누벨바그의 기수 프랑수아 트뤼포가 

진행한 히치콕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히치콕 트뤼포`도 만나볼 수 있다.

히치콕은 이시대 최고의 감독들의 수많은 영화들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했고 

다양하게 오마주 된 독창적인 기법으로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름 자체로 브랜드가 

된 전설적인 감독이다. 

현대 영화의 연출과 촬영, 편집 기법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감독이며 

불안, 공포, 두려움, 집착, 관음 등의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다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끼는 긴장을 예리하게 포착함으로써 영화적 몰입을 

극대화했다.

히치콕 특별전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씨네토크, 굿즈 증정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되고, 

상영작은 씨네큐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예매 가능하다.